자동차로 5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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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담사는 내설악의 아주 깊은 오지에 자리잡고 있어서 옛날에는 사람들이 좀처럼 찾기 힘든 수행처였다.
수 많은 운수납자가 불원천리하고 이곳을 찾아 백담사 계곡을 찾아 시원하게 흘러가는 계곡의 맑은 물에 객진번뇌를 털어내고 설악영봉의 푸른 구름을 벗을 삼아 출격장부의 기상을 다듬던 선불장이었다.
[백담사 사적기]에 의하면 부속암자로서 유지만 남아있는 곳으로 동암, 원명암, 백련암, 축성암 등 8개의 암자가 있었다.
현재 백담사에는 법당, 법화실, 화엄실, 나한전, 관음전, 산신각 등 기존건물 외에 만해 한용운 선사의 문학사상과 불교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만해기념관, 만해 교육관, 만해연구관, 만해수련원, 일주문, 금강문, 만복전, 만해도서관, 요사채, 양로실, 만해당, 헌다실, 적선당 등 16개의 건물로 구성된 한국의 대표적인 고찰의 하나이다.
백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기초선원으로 지정되어 갓 득도한 승려들이 참선수행을 하고 있다.